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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하나투어가 지난 16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10 하나투어 희망여행 – 아주 특별한 허니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경제적 이유나 장애 등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35쌍의 부부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섭지코지, 여미지 식물원 등 제주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올레길 걷기, 바다 요트 투어 등을 즐기며 신혼여행의 재미를 만끽했고 서로에게 쓴 마음의 편지를 교환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하나투어 권희석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생활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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