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다음달 11일 G20 정상회의 일정에 맞춰 열리는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할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 ||
삼성전자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 메인 스폰서로 이건희 회장은 애초 이 기간 동안 광저우 출장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글로벌 비즈니스계의 정상회담으로 불리는 G20 비즈니스 서밋에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불참하는 것도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것이 고민이다.
G20행사를 주관하는 사무국에서는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참석을 발표한 상태로, 이건희 회장의 참석을 희망하고 있다.
삼성측에서는 이 회장이 G20 비즈니스 서밋에 불참하게 되면 이윤우 부회장 또는 김순택 부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삼성사장단 회의에서는 윤인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의 인구구조 변화와 다문화 현상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 교수는 “다문화라는 가치를 수용하고, 새로운 발전의 원동력과 인구유입 등의 긍정적 측면과 또다른 갈등 등 부정적 요인도 있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잘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azyhand@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