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대장정 먼싱웨어 챔피언십 24일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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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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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7개월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코리안투어 먼싱웨어 챔피언십(총상금 4억원, 우승상금 1억원)대회가 22일부터 사흘간 충북 청원의 이븐데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신설된 먼싱웨어 챔피언십은 남녀 대회 통틀어 국내 최초의 연중 골프 대회다. 지난 3월 29일 치러진 예선전부터 8월 16일 마지막 32강전까지 7차례의 접전을 통해 상금 랭킹 상위 96명 중 16명이 선발됐다.

KGT 코리안투어 중 유일하게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1 매치플레이로 치러지는 만큼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혈전이 예상된다.

초대 챔피언 후보로는 한일대항전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강경남(27·삼화저축은행)을 비롯해, 홍순상(29·SK텔레콤), 강욱순(44·타이틀리스트) 등이 앞서 보인다.

J골프가 22일부터 사흘간 매일 오후 3시부터 생중계한다.

22일에는 16강전과 8강전, 23일엔 4강전,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결승전과 3·4위전이 펼쳐진다.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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