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국토해양부는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이륜자동차(PCX)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24일 밝혔다.
결함원인은 배터리케이스에 들어간 빗물이 배터리에 묻어 있던 배터리액(산성분)과 혼합돼 연료펌프 파이프에 떨어져 파이프가 균열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번 제작결함 시정(리콜) 대상은 2010년 2월1일부터 2010년 7월31일 사이에 제작된 혼다이륜자동차(PCX) 673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5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이륜)에서 무상수리(개선된 배터리케이스로 교환 및 필요시 연료펌프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 소유자가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다. 이 경우 혼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하면 된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제작사인 혼다코리아(주)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080-3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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