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집시법 개정해야" 성명서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24 11: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에 '집회 및 시위에 관한법률'(집시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24일 주장했다.

경총은 이날 성명에서 헌법재판소가 야간 옥외집회를 헌법불합치로 결정한 취지와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도모하는 국가의 의무를 고려하면 '야간'의 기준을 국회에 계류된 개정안의 오후 10시가 아니라 일몰 시각인 오후 8시로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총은 "정치권과 정부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민이 정한 권익과 국가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집시법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상공회의소도 20일 전국상의회장단 회의에서 G20 정상회의 개회 전에 집시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jsy@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