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메르세데스)가 한국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내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24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4위에 올라 스페인, 터키 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4위 성적을 낸 슈마허는 "오늘 결과가 매우 기쁘다. 팬들도 재미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슈마허는 "출발을 세이프티 카와 함께 하도록 한 것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매우 잘한 결정"이라며 "다만 팀 동료 니코 로즈베르그가 중도에 레이스를 포기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시즌 순위는 66점으로 여전히 9위다. 8위 로즈베르그와는 56점 차이로 더 이상의 순위 상승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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