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E&P 사업부 성장 지속될 것 <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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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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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8일 LG상사에 대해 석유탐사개발(E&P) 사업부 성장성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E&P사업 세전순이익은 올해 1330억원에서 2011년 1591억원으로 260억원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카자흐스탄 유전(Ada/NW Konys)과 중국 석탄광(Wantugou) 등의 상업생산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LG상사가 32% 지분 보유한 GS리테일이 내년 하반기 구주매출을 통한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어 약 5569억원 가량의 지분 현금화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E&P 및 녹색 신규사업 투자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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