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닝성 잉커우(營口)개발지구가 하이테크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고급 인재을 유치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쏟고 있다고 지난 8일 신화왕(新華網)이 보도했다.
랴오닝성의 잉커우(營口)개발지구는 연해 경제의 산업 업그레이드와 기술 혁신을 주도하여 연해지역의 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고급인재 발굴 및 유치에 많은 노력을 가하고 있다.
잉커우(營口)개발지구는 중국 연해지역 경제 개발 전략과 선양(瀋陽) 종합 개발 시험 구역에 속하는 중요한 전략개발지구다. 이 개발 지구는 최근 몇 년 동안 하이테크 프로젝트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우수한 환경을 조성해왔으며 정책적 지원도 꾸준히 받아왔다.
이에 따라 많은 유수의 기업들이 하이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잉커우(營口)개발지구로 속속 들어왔다. 신안강(新鞍鋼), 샹강신동베이그룹(香港新東北電器集團),징징광디엔(晶晶光電)등 굴지의 기업들이 이 개발지구에 자리잡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기타 많은 기업의 참여도 이어졌다.올해 상반기 잉커우(營口)개발지구에 유치된 하이테크 프로젝트는 약 30%에 달한다.
또한 고급 인재 중심의 혁신산업기지 조성은 잉커우(營口)개발지구의 새로운 전략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개발지구 안에 위치한 췌밍후(鵲鳴湖)과학산업원과 광디엔(光電)공업원에 가장 많은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대학교와 과학연구소에 실험실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술 개발과 신흥 산업 단지조 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잉커우(營口)개발지구는 앞으로 108명의 해외 고급 인재를 유치한 뒤, 11개의 대학에서 57명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이 지역정부와 기업의 고문으로 초빙할 예정이다.
잉커우(營口)개발지구는 고급 인재들의 편의를 위해 우수한 생활 조건을 제공하고 최소 500 위안에서 5000위안의 생활보조금 지급은 물론, 10만원에서 100만원에 달하는 창업자금과 과학 연구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하여 연구원들이 각각 5000위안에서 20만 위안에 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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