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대구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중국 광저우 광궁체육관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카타르를 46-12로 완파했다.
3연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한국은 23일 카자흐스탄(2승)과 조 1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7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이은비(20.부산시설관리공단)가 8골로 최다 득점을 올렸고 올해 실업 슈퍼리그 득점왕 윤현경(24.서울시청)이 7골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 여자핸드볼에는 9개 나라가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 나라가 4강 토너먼트로 메달 주인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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