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장관, 전의경 위문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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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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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오전 10시, 정부 중앙청사에서 전‧의경과 의무소방원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일선 현장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전‧의경과 의무소방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위문금은 제주 해안경비단‧가거도 경계근무자‧울릉도 경비대‧청사경비대 등에서 근무하는 전‧의경 2400여명과 의무소방원 500명 등에게 전달된다.
 
 맹형규 장관은“올해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으로 경계태세가 강화되는 등 우리 대원들이 더욱 고생했다.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대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사회 복지기관에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행복드림 봉사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봉사뱅크는 행안부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1000원 미만의 봉급 우수리를 모아 만들어지는 월 400만원 정도의 기금에 바자회 수익금 등을 합해 2010년 약 6500만원에 이르는 봉사기금을 마련해 매월 저소득 가정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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