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美 스프린트와 휴대폰결제 계약 체결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다날은 자사 미국 현지법인이 미국 3대 이동통신사인 스프린트(Sprint)와 휴대폰결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날은 지난해 미국 1위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휴대폰결제를 선보였고, 2위 이동통신사인 AT&T와도 휴대폰결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스프린트와의 계약으로 다날은 현지 1, 2, 3위 이통사와 모두 휴대폰결제에 대한 계약을 맺게 됐다.

류긍선 다날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미국 주요 이통사와 모두 계약을 체결하게 됐고, 앞으로 미국 내 유명 콘텐츠 제공업체들과의 계약에 집중해 빠른 시일 내에 미국에서 휴대폰결제가 범용화 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