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1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추진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가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추진위원회'를 열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인천시가 주도하는 지역건설산업 추진위원회는 신동근 정무부시장 주재로 건설협회, 전문건설회등 관련협회와 건교.산업위 소속 시의원, 각급 실국장 및 관련 산하기관장, 건설업 경제인, 학계 전문인사 등이 참석했다.

시는 원도급 49% 이상, 하도급.자재.인력.장비 사용률 60%을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활성화 ▲공사별 지역업체 참여율 목표제 ▲공사관계자 원스톱 만남 ▲상생협력 등반대회 ▲전문건설업 CEO 경영포럼 및 건설회사 직원 실무교육 등 신규 시책사업을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신동근 정무부시장은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시책 추진의 성과로 전국 최초 건설업 협력업체 만남의 날을 운영하는 등 지역건설활성화를 위한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됐다”며, “2014년 아시안게임 경기장 조성, 도시재생사업, 경제자유구역 등 개발사업도 진행되는 만큼 지역 내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가 역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 공공과 민간을 합한 2010년 총 발주액은 8조 5840억 원으로 전국 총 발주액(85조 9천억 원)의 10%를 차지, 12만 7천명의 고용유발효과와 17조 3천억의 생산유발효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고 2011년 인천시의 공공부문 관내 발주액은 3조 7773억 원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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