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노인주거복지시설·의료시설·경로당 혜택 등 1순위 꼽혀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경기도내 노인주거복지시설 107개에 모두 3558명의 노인이 입소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황은 최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경기도 시·군별 노인복지시설현황’ 자료에 따른다.

이 자료는 지난 2009년 경기통계연보를 바탕으로 ▲노인주거복지시설▲노인의료복지시설▲노인재가복지시설▲노인여가복지시설 현황 등으로 나눠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시설수와 입소자, 이용자 현원, 종사자 수 등을 중심으로 조사됐다.

2일 도내 노인주거복지시설 거주노인이 가장 많은 지역은 용인시로 689명의 노인이 노인주거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안양시 등 도내 6개 시·군에는 이같은 시설이 단 한 개소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은 모두 40개소에 1만6967명의 현원이 입소해 있다.

이 역시 용인시가 1412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의 노인의료시설 거주자가 있다.

재가를 돕는 노인재가복지서비스 시설은 315개소에 1만79명의 현원이, 시설종사자도 3877명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 수원시가 1254명으로 시설 서비스에 대한 가장 큰 수혜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노인복지회관은 수원시가 5807명으로 이용자가 가장 높았고, 경로당은 용인지역에 683개소 도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교실은 화성시에 26개소가, 노인휴양소 역시 화성지역에 1개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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