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커 2010년 영업실적 천억 위안 돌파

  • 연속 3년 부동산기업 1인자 유지

중국 부동산 업계 부동의 1위 기업인 완커그룹(萬科集團)은 8일 2010년 기업 실적을 발표 했다.


완커그룹은 부동산 기업으로서 최초로 1000억 위안 이상의 영업실적(1081억 600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외형에 있어 연속 3년 중국 부동산 시장의 1인자 자리를 고수했다.

완커그룹의 2010년도 총 순이익은 72억 8000만 위안에 달해 2009년보다 36.65% 증가했다.

영업 실적으로 볼때 중국의 3대 부동산기업은 1위가 완커(萬科)이며 2위가 중하이(中海), 3위에 바오리(保利)가 랭크돼 있다

완커그룹은 지난 1984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부동산 기업이다. 완커는 지난 1991년 선전(深玔) 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중국 주식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베이징=이화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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