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지난 9일 오후 7시께 "최근 오역사례와 재외공관 직원 복무문제 등으로 외교부 직원에 대해 과거 어느 때보다 직무적·윤리적 책임감이 요구되고 있다"며 "공무원 복무 관계 규정을 엄수하고 제반업무 및 민원업무 등을 처리함에 있어 엄정한 복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부서 내부망 공지를 통해 밝혔다.
김 장관은 현재 추진 중인 인사 혁신과 업무 절차 개선 등 일련의 개혁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직원 여러분은 근무 기강을 확고히 하는 가운데 흔들림 없이 직무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