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통일정책 국민공감 대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11 16: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김병일)는 천안함 1주기를 맞아 통일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다지는 한편, 국민통합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내다 12일까지'통일정책 국민공감'대회를 8개 시도 지역회의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2시에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및 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김병일 사무처장이 창설 30년을 맞아 민주평통이 주도하는 ‘통일정책 국민공감 실천과제’를 발표한다.
 
 민주평통은 대회를 통해 △북한 폐쇄장벽 낮추기운동 전개방안, △‘북한인권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방안, △연평도 포격 이후 형성된 국민안보의지 지속화방안, △‘상생공영’ 통일정책의 국민공감 현주소와 강화방안 등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대회에는 ‘국민 통일안보의식 제고방안’에 대해 남주홍 국제안보대사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도 ‘남북관계 현황 및 대북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정부 보고와 ‘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국민통합 과제‘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안보?국민통합 퍼포먼스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의 꿈‘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인천을 선두로 대구, 대전, 울산, 서울, 충북, 부산, 광주 등 8개 시도 지역회의별로 4월 12일까지 개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