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청정 제주, 이젠 안심단계 진입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구제역 위기대응 상황을 하향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공항만 차단 방역체계와 축산농가 방역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축산 밀집지역 통제 초소는 오는 28일부터 철수된다.

제주도 김상인 행정부지사는 “위기대응 단계가 하향 조정됐지만 구제역 청정지역 이미지를 지켜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민.관.군.경 합동으로 연인원 2만9860명을 동원해 구제역 방역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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