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삼성전자는 21일 반도체사업부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2만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제25회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달리기’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매년 봄ㆍ가을 두 차례, 사업장 주변 약 5km를 달리는 마라톤 행사로서 참가자들이 낸 기부금과 회사의 후원금, 먹거리 장터 수익 등을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삼성전자 고유의 사회공헌 행사이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달리기 행사’는 현재까지 약 34만 명의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이 참가하였는데, 그 동안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는 총 170만km로 지구 40여 바퀴에 달한다.
올해 모금액은 약 2억 8000만원으로, 삼성전자는 후원금으로 용인ㆍ화성지역에 ‘세미콘 러브하우스’를 건립하여 독거노인 등을 위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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