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유·돼지생산비 증가, 한우·계란생산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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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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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지난해 우유·비육돈생산비(돼지)는 증가한 반면 한우비육우·계란생산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비가 증가함에 따라 우유·비육돈생산비는 오르고, 사료가격 하락으로 한우비육우·계란생산비는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우유생산비는 리터(ℓ)당 641원으로 2009년보다 27원 많은 4.3%, 비육돈 생산비는 100㎏당 24만8000원으로 2009년보다 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사료가격이 하락하면서 한우비육우와 계란 생산비는 줄었다. 한우비육우 생산비는 600kg에 518만원으로 2009년 541만6000원에 비해 4.4% 감소했다. 계란 생산비도 10개에 1132원으로 4.6% 감소했다.

한편, 2010년 축산물 순수익은 한우비육우와 젖소는 증가한 반면, 비육돈과 육계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우비육우와 젖소는 가축 산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2009년보다 각각 54만1000원, 1만4000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축 산지가격이 하락한 비육돈은 4만8000원, 육계는 11원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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