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대구은행의 주식이전 방식으로 설립된 DGB금융지주의 주권을 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DGB금융지주는 국내신용평가회사인 한국기업평가와 한신평가로부터 AAA신용등급을 획득했다.
DGB금융지주의 상장으로 대구은행은 상장폐지되며 대구은행이 보유한 지주회사 주식 163만주는 매각될 예정이다.
한편, DGB금융지주는 지난 5월 17일 설립돼 대구은행, 대구신용정보, 카드넷의 3개 자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이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으며, 자산은 2조92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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