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방준 기자) 2011년도 여가수를 뽑는 프로그램 '콰이 뉘(快女, 해피걸)'에서 설발된 13명의 후보들이 '즐거운 인어, 시원한 여름(快乐美人鱼 清凉渡一夏)'란 주제로, 홍보비디오 촬영에 들어간 가운데 비키니 차림에 더운 여름을 식히며 숙녀다운 이미지를 마음껏 연출하고 있다. 후보들은 하나같이 흰색 비키니를 입어 '착한 몸매'를 들어내며 남성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후난(湖南)위성 TV는 지난 2005년에 전국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지역 예선을 거쳐, 중국 최고의 여가수를 뽑는 '차오뉘(超女, 슈퍼걸)'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2009년 부터 후속 가수 발굴 프로그램으로 '콰이뉘(快女, 해피걸)'를 방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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