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여름방학 중에도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 자녀에게 방과 후 보호 공간을 마련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비스로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현재 인천 15개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 학생은 약 590여명으로 오후 돌봄교실에만 참여하는 학생은 320명으로 전체 학생의 54.2%다.
이번 돌봄교실은 생활 공예, 요리실습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과 교과관련 프로그램,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 방과후학교운영 김인영 장학관은 “내년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주5일 수업제를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창의ㆍ인성 함양 체험을 위한 보육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장학관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부부 자녀의 교육과 보육을 위한 ‘창의적 재량활동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 개발ㆍ운영을 위한 T/F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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