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당분석 연구센터 대전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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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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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전 분석과학기술대학원(GRAST)에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신약을 분석하는 역할을 할 당분석 교육연구센터가 설립된다.

GRAST는 23일 내부 회의실에서 미국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사로부터 첨단 분석장비를 지원받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당분석 교육연구센터 역할을 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애질런트사가 당 분석과학기술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 대학과 MOU를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GRAST는 애질런트사로부터 8억원 대의 ‘애질런트 6530’이라는 질량 분석장비를 지원받아 바이오 신약 내 물질의 세포에 붙어있는 당(Glycomics)을 분석하는 연구를 비롯해 암을 포함한 각종 난치성 질병의 바이오마커 개발 및 진단 연구를 수행한다.

세계적 계측장비 업체인 애질런트사는 이번 MOU를 통해 바이오시밀러(생물에서 뽑아낸 세포나 조직으로 만든 의약품) 및 바이오 신약개발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아시아 지역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GRAST는 국내 최초의 학연 협력모델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충남대가 공동 설립한 특화전문대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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