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반 조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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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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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 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도로를 조성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5일 인천 군.구에 따르면, 11월 현재 인천 관내에는 총 202개 노선의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다.

자전거 보관대도 1,526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이 보관대는 2만 3,522대의 자전거를 수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자전거 도로의 경우는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데다가 비가림막이 없는 자전거 보관대도 있어 보관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게 주민들의 의견이다.

지역 주민들은 “자전거 보관대에 비가림막을 설치해 비가 와도 자전거 보관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자전거도로는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으며, 자전거 도로 구간 사이가 연속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어 이용에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군.구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시민 증가에 따라 관련 사업의 확대와 증가하는 민원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선 인력확충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강화군 등 일부 지역의 경우 문화재 훼손 등의 우려로 문화재청과의 자전거 도로 개설 관련 협의가 쉽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며 “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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