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인천세관 봉사동아리 나누리회원 등 30여명이 직접 참여해 장애우 가정에 400장씩 총3200장의 사랑을 전달했다.
나누리회장 손문갑 감사담당관은 “연탄으로 겨울을 나야하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며 “세관원으로서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따뜻한 마음으로 돌봐 주는 역할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세관 나누리회는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의 성금을 모아 장애우 9가정에 지속적으로 재정 후원과 함께 매월 두차례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 가정을 방문해 목욕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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