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일제히 하락…두바이유 106.21弗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미국의 재정 적자 감축 방안 마련 실패와 유럽의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로 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2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1.46달러 내린 106.21달러를 기록했다.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전날 종가보다 배럴당 0.75달러 하락한 96.92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68달러 떨어진 106.88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2.21달러 내린 105.72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도 배럴당 2.56달러 떨어진 127.59달러에, 등유는 배럴당 2.01달러 하락한 126.8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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