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선정 올해의 게임 2위…컴투스 '홈런배틀2'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는 자사의 게임 ‘홈런배틀 2’가 ‘앱스토어 리와인드 2011(App Store Rewind 2011)’에서 ‘올해의 게임 2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앱스토어 리와인드 2011은 애플이 베스트 앱 및 게임을 직접 선정하는 이벤트다.

컴투스의 게임 중에서는 홈런배틀2외에도 ‘타이니팜’이 올해 5대 베스트게임 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난 11월 출시된 홈런배틀2는 ‘홈런배틀3D’의 후속작으로 출시 하루 만에 최고매출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 출시된 컴투스 최초의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타이니팜은 동화 같은 그래픽, 동물을 만지고 성장시키고 교배하는 재미 요소 등 호평을 받고 있다.

다른 게임과 달리 이용자의 65% 이상이 여성일 만큼 여성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앱스토어 리와인드 2011 ‘올해의 게임’에는 ‘티니타워’가 선정됐으며 베스트게임에는 타이니팜 이외에 ‘인피니티 블레이드 2’ ‘아스팔트6 아드레날린’ ‘피파 12’ ‘에브리팜’ 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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