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필리핀 남부를 강타한 폭풍우로 140여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17일 필리핀 정부에 따르면 필리핀 남부는 열대 폭풍우 ‘와시’로 인해 강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약 140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에 더해 260여명의 실종자가 속출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상존한다.필리핀 당국은 구조작업에 나서 400여명을 구조했지만 여전히 실종자가 그 과반수를 넘는 상황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