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고·대입 수험생 위해 인기개그맨 초빙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고입 연합고사와 대입 수능시험을 치르느라 심신이 지친 수험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인기 개그맨을 초빙한다.

시는 “오는 2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최근 개그콘서트 애정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최효종을 초빙, 수험생을 위한 2011 해피엔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2회(각 2시간 30분씩) 개최되며, 지역 내 고등학교 2개교, 중학교 4개교 학생 2천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선 개그맨 최효종의 특강,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기분 좋게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