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수 전 산림청장,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 임명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환경부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 정광수(58) 전 산림청장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공모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환경부는 “정 이사장은 산림분야에 정통하고 국립공원과 자연보전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국립공원의 훼손을 방지하고 공원자원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강원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산림자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7년부터 산림청에서 근무하다가 2009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청장을 지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