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차두리 선발… 셀틱 리그 1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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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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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기성용과 차두리가 선발 출전한 셀틱이 리그 12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셀틱은 21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페이즐리 세인트미렌 파크에서 열린 2011~12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세이트마렌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중반 터진 제임스 포레스트의 결승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셀틱은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과 최근 리그 12연승 질주를 이어가며 19승2무3패 승점 59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기성용과 차두리는 각각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기성용은 후반 13분 교체 아웃됐다.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친 셀틱은 후반 26분 포레스트를 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후반 43분 스콧 브라운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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