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조선시대 큰 상인이자 사회사업가인 제주여성 김만덕을 대내외 부각시키고, 기업가정신, 여성사회참여의 선구자로서 제주의 대표적 인물 순례지로 관광자원화 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객주는 상인들이 물건 매매를 알선하거나 숙박을 하던 곳이다.
객주터 정비 및 객주집 재현 대상지는 김만덕이 장사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시 건입동 1297번지 일대 1,487㎡ 면적에 조성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객주터와 인근에 있는 산지천 주변에 조성할 탐라문화광장과 연계해 나가겠다” 며 “조선시대 객주업을 주제로 한 축제를 발굴해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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