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호 디딤무용단이 2월 10∼11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춤 음악극을 펼친다.
2007년 2월 극장 용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영조와의 불화로 뒤주에 갇힌 사도세자의 이야기다.
사도세자 역에 이영일과 조재혁, 영조 역에 손관중, 혜경궁 홍씨 역에 이윤경, 정조 역에 정지욱이 참여한다. 대본 및 안무는 국수호, 음악은 홍동기가 맡았다. 공연은 10일 오후 8시, 11일 오후 6시. 관람료 2만∼5만원.(02)421-4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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