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뷰티산업 글로벌화에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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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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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가 뷰티산업을 세계화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30일 계양구 효성동에 위치한 네일화장품 전문기업 주식회사 믹스&매치(대표이사 : 정성호)를 직접 방문해 경영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2번째 산업현장 방문기업인 (주)믹스&매치는 2001년 인천 서구 가좌동에 창업한 이래 한국 네일시장의 40%를 점유하며, 네일산업의 자존심을 지켜오고 있는 기업이다.

인천시가 대표 브랜드기업으로 인증하는 비전기업에 선정된(주)믹스&매치의 정성호 사장은 2011년부터 ‘인천 뷰티기업협의회’의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20여년간 교육자의 길을 걸어왔던 정성호 사장은 “교직에서 퇴직한 후 1998년 서울시내에 화장품 매장을 오픈 한 것을 시작으로 화장품 사업에발을 내딛었고, 이후 오로지 남들보다 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자체브랜드인‘에스틸로’의 생산 및 판로 확대와 함께 톨루엔 같은 유해성분을 제거, 인체자극을 최소화한 신제품 개발로 네일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탐방길에 나선 송영길 시장은 “올해는 화장품 등 뷰티관련 산업과 뷰티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뷰티산업 기반마련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뷰티산업 활성화를 통해 특화된 관광컨텐츠를 완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산업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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