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시아개발은행 소형풍력 국제회의 “팡파레”

  • 아시아 오지지역 100만에게 불을 밝힌다.<br/>오늘부터 23일까지 도내 기관 호텔 등 회의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에서 국내소형풍력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과 기관관계자, 해외투자자가 참여하는 소형풍력국제회의를 개최한다.

도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한국풍력산업협회는 오늘부터 23일까지 ‘제2차 아시아개발은행 소형풍력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DB와 한국풍력협회가 주최하고 지경부와 KOICA가 후원하는 국제회의로 한국을 포함한 8개국 61명이 참석한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개도국 오지지역 전력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소형풍력 사이트 투어 ▲국산 소형풍력 발전기 소개 ▲KOICA 사업진행 절차 ▲개도국 소형풍력 발전기 보급 등을 JDC, 그랜드호텔, 중·소형 풍력발전기 설치현장에서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임택 의장은 “아시아 개도국 오지지역 전력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소형 풍력업체와 개도국 전력지원 사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며 “사업의 규모는 2015년까지 2억달러를 투자해 아시아 개도국 100만명에게 전력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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