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서 영어로 진행되는 ‘영국문학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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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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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북한 평양에서 오는 9월 영어로 진행되는 첫 ‘평양영국문학축제’가 개최된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번 행사가 북한의 조선작가동맹과 영국 캠브리지대학이 공동 주최하며, 축제 준비위원회가 지난 15일 영국 런던에서 발족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영국에서 축제를 준비하는 윌리엄 햄슨씨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찰스 디킨스 등의 작품과 현대 어린이 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싶다”며 “공연단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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