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규 의원은 “대장천은 장마철에만 유량이 확보될 뿐 일 년 내내 갈수현상으로 온갖 악취와 오염으로 시름해오고 있었는데, 이를 환경부의 ‘청계천+20’ 프로젝트 사업의 대상하천으로 선정되도록 하여 한강물을 끌어와 일 년 내내 청계천처럼 유량을 확보함과 아울러 하천부지에는 주민이 소풍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 하천으로 본격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2008년부터 전국의 주요하천 20개소를 청계천 복원과 동일한 개념으로 되살려 도시미관을 제고하고, 도심온도를 저감시키는 등 친환경적 하천으로 재조성해 주민에게 돌려주는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그 중 하나가 바로 대장천이다.
손범규 의원은 “청계천 복원은 서울시민의 갈채를 받은 성공한 사업인데, 우리 지역구의 대장천이 그와 같은 개념으로 재조성토록 한 것은 눈부신 지역발전을 예고하는 쾌거 중의 쾌거”라며, “공릉천, 대장천, 벽제천 등 지역구 내 주요하천 모두를 각각 ‘고향의 강’ 사업, ‘청계천+20’ 프로젝트,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중앙정부의 친환경사업의 대상하천으로 선정한 만큼 조만간 그 위용이 크게 떨쳐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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