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주가 눌러온 악재 해결 중 <하이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7일 GS건설에 대해 그동안 주가를 눌러온 악재가 해결 중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노기영 연구원은 "주가 상승에 부담이 되어온 해외 프로젝트 착공 지연은 이집트와 베트남 프로젝트 사업 재개로 해소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강한 정유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만큼, 상반기 내 페트로라빅 프로젝트 착공 결정, 기대 프로젝트의 수주 등으로 해외 수주 확보가 가시화될 경우 주가는 빠른 회복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GS건설이 강점을 보유한 정유 부문에서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오만 Sohar 정유 프로젝트(15억불), 사우디 Jizan 정유 프로젝트(70억불), 사우디 라스타누라 클린퓨얼 및 아로마틱스 프로젝트(20억불) 등의 발주가 예정돼 있고, 쿠웨이트의 신규 정유 프로젝트(150억불)와 클린퓨얼 프로젝트(150억불) 발주 기대감 역시 커질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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