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영 연구원은 "주가 상승에 부담이 되어온 해외 프로젝트 착공 지연은 이집트와 베트남 프로젝트 사업 재개로 해소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강한 정유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만큼, 상반기 내 페트로라빅 프로젝트 착공 결정, 기대 프로젝트의 수주 등으로 해외 수주 확보가 가시화될 경우 주가는 빠른 회복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GS건설이 강점을 보유한 정유 부문에서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오만 Sohar 정유 프로젝트(15억불), 사우디 Jizan 정유 프로젝트(70억불), 사우디 라스타누라 클린퓨얼 및 아로마틱스 프로젝트(20억불) 등의 발주가 예정돼 있고, 쿠웨이트의 신규 정유 프로젝트(150억불)와 클린퓨얼 프로젝트(150억불) 발주 기대감 역시 커질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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