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소지섭이 래퍼로 변신한다.
20일 앨범 '북쪽왕관자리'의 음원이 모두 공개됐다. 앨범은 22일부터 판매된다. 이번 앨범은 래퍼 소지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앨범은 슈프림팀, 쥬얼리의 곡을 작곡, 프로듀싱한 작곡가 김건우가 전곡 작곡과 프로듀싱을 했으며, 바비킴, 허각, 소프라노 한경미 등 개성있는 아티스트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북쪽왕관자리'의 타이틀 곡 '그렇고 그런 얘기'에서 허각과 함께 이효리, 백지영, 아이비, 카라의 보컬을 맡았던 보컬 트레이너 멜로우가 소지섭과 호흡을 맞췄다. '그렇고 그런 얘기'는 드라마틱한 생생함과 리얼한 감정을 제대로 전달했다는 반응이다.
지난 13일 선공개됐던 바비킴과의 듀엣곡 '1년 전 그 날'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소지섭은 패셔니스타답게 남다른 패션커버를 공개했다. 신비로움과 슬픔, 애잔함이 진하게 표현된 소지섭의 '북쪽왕관자리' 재킷 사진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한편, 소지섭은 5월 SBS '유령(가제)'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기다리고 있다. 처음으로 형사 역할을 맡은 소지섭은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김우현 역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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