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용카드 신용공여 총액 2조6천만 위안

(아주경제 갈정이 기자) 지난 2011년말 현재 중국 신용카드 신용공여 총액은 2조6000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가 보도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人民銀行)이 발표한 '2011년 지부 체계운행 총체정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신용카드 신용공여 총액은 2조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0.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해 당기말 갚아야 하는 대출총액은 8129억5600만위안에 달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 81.0%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중국에서 발급된 은행카드는 총 29억4900만 장에 달했으며 1인당 평균 은행카드 2.20장, 신용카드 0.21장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은행은 2011년 중국 카드소비는 빠른 성장세를 탔으며 부동산 대량도매 등 거액거래를 제외한 카드소비총액은 전체소비재 소매총액의 38.6%로 전년 동기에 비해 3.5%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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