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동방신기가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10회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오리콘 차트 4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동방신기는 14일 출시된 일본 싱글 '스틸'로 발매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위클리 차트에서도 정상에 섰다. 이는 10번째 위클리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기록이다.
싱글 10작품 위클리 1위는 1968년 1월 오리콘 랭킹을 발표한 이래 45년만에 쾌거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1위는 동방신기가 세웠다.
위클리 싱글 차트 TOP10 진입 기록은 2006년 8월 발매한 일곱 번째 싱글 '스카이' 이래 통산 26번째다.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리콘은 20일 홈페이지 뉴스((http://www.oricon.co.jp/news/rankmusic/2008720/full/)를 통해 "동방신기 해외 가수 최초 싱글 10작품 1위'라는 타이틀로 동방신기의 활약을 보도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일본 11개 도시 26회에 걸쳐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2~TONE~'를 진행 중이다. 이는 동방신기 공연 사상 역대 최대규모인 55만 관객이 동원되는 블록버스터급 공연이다. 현재 매공연마다 매진 행렬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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