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따르면, 르 피가로는 ‘한국·일본과의 동맹을 꿈꾸는 중국’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해 중국이 점진적인 전략을 채택, 중기적으로 동아시아 지역 개별국가들과 협정을 체결하려는 노력을 배가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신문은 중국이 일차적으로 FTA 협정을 추진하는 국가는 한국으로, 중국이 비록 한국의 최대 적성국인 북한을 지원하고는 있지만 자국의 이익이 어디에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이 두번째로 FTA를 체결하고자 하는 국가는 세계 3대 경제국인 일본이지만 현재 외교적으로는 상당한 불편한 관계라고 르 피가로는 지적했다.
르 피가로는 중국이 한국이나 일본과 FTA를 체결하게 된다면 한-중-일을 잇는 삼각 무역동맹이라는 이점을 이용, 아세안과의 FTA 협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바로 이것이 중국이 원하는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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