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에 위치한 퀵서비스는 구글 독스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퀵오피스는 특히 애플의 아이패드와 구글 안드로이드운영체제(OS)에서 구동되는 스마트폰에 초점을 맞춰 고안됐다. 약 30만개의 기기가 이 제품을 내려받아 이용하고 있다.
구글은 앞서 본사 인근에 위치한 소프트웨어업체 미보를 인수해 구글플러스에 합류시켰다. 구글은 미모를 인수하면서 1억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추정됐다.
전문가들은 구글이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잇따라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미 IT감독기관의 데이터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160억달러(약 18조9000억원)의 비용을 소요해 최소 140개업체를 인수했다. 이 가운데 가장 인수 규모가 큰 업체는 모토로라 모빌리티로 인수금액은 125억달러(약 14조7560억원)에 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