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5.7% 증가한 2.8조원으로 시장 컨센서스(2.7조원)대비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매출총이익률(GPM)은 11.3%로 전 분기(11.6%)대비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2010회계연도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의 매출 및 비화공 플랜트 비중 증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박용희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도 19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1%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1890억원)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상반기 신규수주 확정 지연으로 인한 선수금 유입이 미미함에 따라 금융손익이 마이너스(-)로 세전이익은 18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연간 신규수주는 8조원(국내 2.6조원, 해외 5.4조원)으로 가이던스 달성율은 50%"라며 "파이프라인 의거 가이던스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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