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1위' 양학선 메달을 뺏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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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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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전국체육대회 엿새째인 16일 오후 대구 달서구 신당동 계명대체육관에서 펼쳐진 기계체조 종목별결승이 끝난 뒤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마의 신' 양학선(한국체대)도 이날 광주 대표로 출전해 남자일반부 도마에서 1, 2차 시기 평균 16.262점을 획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시상식 사진에서 양학선의 목에 메달이 보이지 않는다. 이유는 이번 대회에서 공동금메달이 많이 달성돼 예상한 금메달 개수보다 많은 메달이 나왔기 때문. 그래서 이번 기계체조 종목별결승 시상식에서는 이미 받은 선수의 메달을 다른 선수에게 수여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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