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반적으로 문화예술 및 극장은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선뜻 찾기 어려운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시민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1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입장료를 책정하여 문화예술 및 극장에 대한 문턱을 대폭 낮췄다.
아울러 일부 객석에 대해서는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나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출연진으로는 탤런트 최재원을 비롯하여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활동하는 하늘소리 국악 관현악단, 우리 고유 가락의 음악을 선보이는 가톨릭 국악 연합합창단 등이 있다.
또 손님을 맞아 차를 대접하는 모습을 무대예술로 표현하는 (사)초의차문화연구원, 28명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노비따스 어린이 합창단, 클래식을 대중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각 대학의 교수들이 뭉친 브라보 브라비씨모, 가수 박상민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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