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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강혜정 불화설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타블로가 강혜정과의 불화설에 대해 고백했다.
5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타블로는 "타진요 사건 이후로 오히려 더 가까워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당시 강혜정의 놀라운 모습을 많이 봤다.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강하구나'라고 생각했다. 사건이 해결되는 3년 동안 나보다 더 힘들었을 텐데 단 한번도 힘들다는 표현을 하지 않았다. 항상 괜찮다고 날 위로해줬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딱 한번 다퉜는데 밥을 먹을 때 늘 표정이 어두우니깐 강혜정이 숟가락을 내려놓더니 '빨리 울어. 원하는 만큼 울어"라고 했다. 그래서 정말 울었다. '지금 다 울고 그만…. 이거 못 이겨낼 사람아니야'라고 말해 애처럼 많이 울었다. 이후 이 일이 다 해결되고 '힘들었지?'라고 하니 그제서야 펑펑 울더라. 그동안 많이 참았던 거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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