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올해 결산배당 내년 1분기로 미뤄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웅진코웨이가 5일 이사회를 열어 이번 연도에 현금배당을 실시하지 않는 대신 내년 1분기에 분기배당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회사측은 "자회사인 일본 현지법인에 대한 지급보증금액의 영업외 금융보증비용 인식, 환율변동으로 인한 외화환산손실 증가 등으로 인한 비경상적 영업외비용 증가로 인해 최근 사업연도에 비해 2012 사업연도의 당기순이익이 상당한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2013 사업연도 1사분기 중 당사가 보유한 웅진케미칼 지분의 매각으로 인한 특별이익의 발생이 예상되며, 같은 기간 중 웅진홀딩스 등과 코웨이홀딩스 사이에 당사 지분의 매매가 완료되는 등 제반 사정을 고려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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