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거래 건수 3년만에 최대 증가폭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의 주택거래 건수가 3년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0일(현지시간) 지난달 기존 주택거래 실적이 전달보다 5.9% 늘어난 504만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1월 이후 월간 증가폭으로 최고치로 2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난달 기존 주택의 걸새 시세 중가치는 18만600달러로 지난달 같은달보다 10.1% 상승했다. 기존주택 재고는 전달보다 3.8% 감소한 203만채, 지난 2001년 12월 이후 11년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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