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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수요가 몰리면서 물량이 급증했던 김포신도시 모습. |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 피치는 올해 일제히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외환위기 때보다 12계단이나 올라 세계 아홉 번째로 높은 나라가 됐다.하지만 짙게 드리워진 저성장과 저금리의 장기화는 한국경제가 봉착한 또 다른 한계를 말해준다. 실제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2%대로 내려앉고 내년 역시 3%대 초반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하우스푸어(House Poor)와 렌트푸어(Rent Poor)도 크게 늘어 중산층 붕괴를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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